복잡한 경제 현상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지수만 알아도 된다'고 하지만 경제에 별 관심없는 일반인들이 이들 지수의 정확한 의미를 이해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이 때문에 업계에서는 자신만의 '고유한 지수'를 통해 알기 쉽게 경제 현상을 설명하고, 더불어 브랜드네임까지 널리 알리는 '지수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소비심리 알려주는 '이마트 지수'
최근 신세계 유통산업연구소는 올 1분기 '이마트 지수'를 발표했다. 2010년 1분기 이마트 지수는 108.1로 지난해보다 소비가 호전되고 있다는 것. 이마트 지수가 100을 넘은 것은 지난해 1분기 지수가 첫 선을 보인 이후 처음이다. 이번 조사에서는 특히 의생활(105.2), 식생활(107.6), 주생활(105.1), 문화생활(115.7) 등 4대 지수가 모두 100을 돌파해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소비가 고루 증가했음을 보여줬다. 이중 소비심리 회복의 '잣대'로 불리는 내구재 소비가 크게 늘며, 내구재를 포함하는 문화생활지수는 전년대비 가장 많이 올랐다고 한다.
이마트 지수는 소비자들이 대형 마트에서 구입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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