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대표적인 옛이야기 '금발머리와 곰 세 마리'를 앤서니 브라운이 현대적 시각으로 재탄생시킨 그림책이다. 앤서니 브라운의 그림책은 날카로운 사회의식과 철학적 사고가 담겨져 있어 사람들에게 생각을 가지고 그림책을 넘기게 한다.
이 작품 역시 부족함 없는 안락한 집에 살고 있는 곰 가족과 한끼 식사를 걱정해야 하는 소녀를 풍선이라는 호기심으로 연결시켜 자기가 누구인지 자기다운 것이 무엇인지를 찾아가게 만든다.아기 곰 가족은 죽을 식힐 동안 잠시 산책을 나선다. 그 사이 풍선을 따라 흑백 그림 속에서 컬러 그림 속으로 들어온 금발 소녀는 그들의 죽을 먹고 2층 침실에서 잠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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