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복숙(47·대구 달서구 유천동·-4.5㎏ 감량)=편두통이 심해 3일에 한번은 두통약을 먹어왔다. 현미 채식 후 이젠 약을 안 먹는다.
김지영(33·달서구 본리동·-2.8㎏)=편식이 심해 채소를 거의 안 먹는데 이번에 시금치와 당근이 너무 맛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20년 이상 콜라 중독이었는데 콜라도 끊었다.
임종구(65·수성구 범물동·-5.5㎏)=일주일 만에 2㎏이 빠졌다. 몸이 가볍고 기분이 좋아 앞으로도 열심히 할 것이다.
정용원(44·동구 신서동·-5㎏)=급성심근경색으로 쓰러진 경험이 있어 고혈압약을 먹어왔다. 그런데 3주 만에 혈압이 20 이상 떨어져 깜짝 놀랐다. 식이요법이 약보다 훨씬 강력하다는 걸 깨달았다.
정기은(45·수성구 황금2동·-3㎏)=사막에서 오아시스를 만난 기분이다. 이제 살 안 찌고 살 수 있겠다는 생각에 반갑다. 그리고 밥이 이렇게 맛있는 줄 몰랐다. 밥의 새로운 발견이다.
류민영(43·북구 서변동·-4.3㎏)=지금까지 시도해보지 않은 방법이 없을 정도로 다이어트를 해왔다. 살이 빠져 몸이 가뿐하다.
윤선자(48·달서구 상인동·-4㎏)=갱년기 증상인지 얼굴에 열이 너무 많이 나서 우울증까지 걸릴 정도였다. 열이 많이 내려간 것 같고 머리가 맑아졌다. '이것이 내가 살 길'이란 생각이 든다.
손기순(64·중구 대봉1동·-3㎏ )=운동을 싫어해 스트레스가 컸는데 잘 먹기만 해도 살이 빠진다니 너무나 기분이 좋다. 음식에서 자유로워진 기분이다.
강재혁(38·서구 평리6동·-8.7㎏)=충실히 따랐을 뿐인데 배 중심으로 8㎏ 이상이 빠졌다. 놀랍기 그지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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