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는 23일 '제4차 지역 일자리 창출 전략회의'를 갖고 7월부터 12월까지 지역 공동체 일자리 사업에 지방비 4천688억원을 투입해 5만개의 일자리를 만들기로 했다.
희망근로프로젝트 후속으로 시행되는 이 사업은 사회적 취약계층을 정원의 70%까지 선발하되 가구 소득이 최저생계비의 150% 이하인 사람으로 제한한다. 또 청년 미취업자를 정원의 20%까지 우선 고용하며 나머지는 전문 기술인력을 뽑기로 했다.
지자체들은 ▷제주 올레길과 같은 명품 녹색길 조성 ▷생활형 자전거 인프라 구축 ▷꽃매미 등 유해 외래 동식물 구제 ▷안전사고 취약지역 정비·개선 ▷컴퓨터 등 폐자원 재활용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한다. 행안부는 시·도별 사업 계획을 다음달 중으로 확정하고 6월에 참여자를 모집하기로 했다.
이상헌기자 davai@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국힘 김상욱 "尹 탄핵 기각되면 죽을 때까지 단식"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민주 "이재명 암살 계획 제보…신변보호 요청 검토"
국회 목욕탕 TV 논쟁…권성동 "맨날 MBC만" vs 이광희 "내가 틀었다"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소추 전원일치 기각…즉시 업무 복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