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제21회 대구시 노사화합상 수상자' 선정을 위한 대구파트너십협의회를 열고 책임테크툴㈜, 미주오토텍㈜, ㈜화신테크 등 3개 사업장을 노사화합 우수사업장으로 선정했다. 또 경북지방노동위원회 조정담당 공익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지역 노동쟁의 조정사건을 원만하게 해결한 공로로 김용원 대구대 교수(경제학과)를 노사화합 유공자로 선정했다.
수상업체는 시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 주요행사 참석시 우선 예우, 시장개척단 파견 및 해외전시'박람회 참가 우선 등 다양한 혜택이 부여된다. 시상식은 내달 1일 근로자의 날 행사 때 열릴 예정이다.
◆책임테크툴㈜
이 업체 최영수 대표이사는 상생의 노사협력 체계 구축 및 임직원 직무역량 강화, 맞춤형 복리후생 제도 실시 등 상생의 신노사문화 정책에 앞장섰다. 또 호암 탄생 100주년 기념공원 조성사업에 회사 부지 기증 등 사회 공헌사업에도 많은 기여를 했다.
정혁재 노사협의회장은 분진 억제를 위한 집진기 설치로 쾌적한 근무환경 조성, 노사간의 일체된 목표달성을 위한 극기 훈련 실시, 직원들의 사기 증진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을 회사에 건의해 시행하는 등 근로자와 회사가 상생할 수 있는 모범적인 노사협의회 활동을 했다.
◆미주오토텍㈜
김규기 대표이사는 올 3월 노사공동 평화선언으로 협력적 노사관계를 구축해 '2009년 2천만달러 수출의 탑상'을 수상하는 등 우량기업으로 발돋움하는데 기여를 했다.
이상칠 노조위원장은 작업장의 안전'보건'환경개선으로 '산업재해 예방 유공 표창'을 수상하는데 기여했고 신바람나는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힘을 쏟았다.
◆㈜화신테크
정유진 대표이사는 직원의 복지향상을 위한 각종 복지제도 시행과 노사화합 체육대회, 등산행사 개최로 노사 상호간 커뮤니케이션 증대, 정기적인 고충처리 상담 및 해결로 상생 노사문화 정립에 이바지했다.
이희찬 노조위원장은 소사장제 도입, 상여금 반납, 1시간 일 더하기 운동 등을 통해 회사의 경영위기를 극복하는데 큰 역할을 했으며 '안전한 직장 만들기' 활동 등으로 회사발전과 건전한 노사관계 정착에 노력했다. 정욱진기자 pencho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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