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재육성 제일'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경북 교육의원 제2선거구(경주·영천·청도·경산)에 출마한 천태오(63) 예비후보는 40여년간의 다양한 교육경력을 내세우며 타 후보와의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다.
교사, 고3담임 13년, 중·고 교감, 경북과학고 교장에다 경산교육장, 경상북도과학교육원장, 도교육청 과학산업교육과장 등 풍부한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2선거구를 경북의 교육메카로 만드는 데 일조하겠다면서 4개 지역을 누비고 있다.
천 후보는 "교육을 잘 아는 사람이 지원할 때 학부모가 만족할 만한 성과를 얻을 수 있다"면서 "교육은 현장 교원들이 교육자로서 보람을 느끼고, 전문성을 발휘할 때 완성도가 높으므로 교사의 자긍심 함양을 통한 살아있는 교육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공약했다. 특히 "경주·청도·영천·경산에 학부모들이 관심을 갖고 학생들이 몰려드는 명문고 육성을 위해 교육장과 교장을 계속한다는 생각으로 교육을 위해 머리를 싸맬 것"이라고 말했다. 경산·황재성기자 jsgold@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국힘 김상욱 "尹 탄핵 기각되면 죽을 때까지 단식"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민주 "이재명 암살 계획 제보…신변보호 요청 검토"
국회 목욕탕 TV 논쟁…권성동 "맨날 MBC만" vs 이광희 "내가 틀었다"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소추 전원일치 기각…즉시 업무 복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