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경북소년체육대회가 29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4일간 열린다.
오는 8월 대전에서 열리는 제39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경북대표 선발전을 겸한 이번 대회는 30개 종목별로 2천8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 영천시민운동장 등에서 펼쳐진다. 초등부 종목은 육상, 수영, 축구, 야구, 테니스, 정구, 농구, 배구, 탁구, 핸드볼, 씨름, 양궁, 체조, 배드민턴, 유도, 태권도, 인라인롤러 등 17개이다. 중등부 경기는 럭비, 사이클, 복싱, 레슬링, 역도, 검도, 사격, 하키, 펜싱, 근대 3종, 카누, 조정, 볼링 등 13개 종목을 추가해 30개 종목에서 치러진다. 이번 대회에서 소프트볼(중등부), 요트(중등부), 트라이애슬론(남초부, 남중부) 등 3개 종목은 시범종목으로 채택됐다.
최두성기자 dscho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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