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핫클릭] 미분양 전세 만료 임박 '시한폭탄'

이번 주 핫클릭은 '미분양 전세, 시한폭탄 초읽기' 기사가 1위를 차지했다. 미분양 아파트의 전세전환 물량이 계약기간 만료가 임박하면서 대구의 아파트시장에 새로운 변수로 떠오르고 있는데, 시장 상황이 불투명해 전세 입주자들이 분양전환을 망설이고 있다는 내용이었다.

2위는 경상북도의 원자력 클러스터 조성계획이 현실화되면 경북은 생산유발효과 20조원, 부가가치유발효과 8조원, 취업유발효과 15만여명이라는 내용의 기사가 올랐다. 3위는 영남권 개인운영 노인복지시설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한 소방안전·인권침해 예방교육을 소개하는 기사가 차지했다.

4위는 김천시가 2010년을 '인구 감소 제로의 해'로 선포하고 파격적인 인구 유입과 출산 장려책을 발표한 가운데 지난 3월부터 처음으로 인구가 뚜렷한 증가 추세로 돌아섰다는 기사가 올랐다. 5위는 6·2지방선거 한나라당 공천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대구경북에서 커지고 있다는 내용의 기사가 차지했다. 이 기사는 공천 원칙도 없고, 지역의 미래에 대한 고민도 없이 국회의원과의 관계와 당선 가능성, 2년 뒤 총선 유·불리만을 염두에 둔 '마음대로 공천'이 진행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6위는 최근 터진 검사의 스폰서 문화와 같이 정치권에도 스폰서 문화가 깊이 뿌리박혀 있다는 내용의 기사가 차지했다. 막강한 특권에다 예산을 주무르며 입법과정에도 참여할 수 있기 때문에 국회의원들과 스폰서의 세계는 더 복잡하고 깊다는 분석이었다. 7위는 포항시의 포항시설관리공단 설립과 포항공항 재정지원 조례 제정 추진에 대해 포항시민사회단체 연대회의와 포항경실련, 일부 시의원들이 반대하고 나섰다는 기사가 올랐다.

8위 또한 정치권 기사가 차지했다. 6·2지방선거를 앞두고 한나라당 공천이 윤곽을 나타내면서 공천에서 탈락한 예비후보들이 강한 반발을 하며 무소속 출마를 잇따라 선언하고 나섰다는 내용이었다. 9위는 상주가 말 산업을 본격 육성한다는 내용의 기사가, 10위는 '지질관광 메카 울릉 이달 설계용역 나서'라는 제목의 기사가 각각 올랐다.

전창훈기자 apolonj@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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