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신도청 시대 지역민 선택에 보답"…이현준 예천군수

"신도청시대 예천의 화합과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성원을 보내주신 군민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이현준(55) 한나라당 예천군수 당선자는 "이제 지난 수년 동안 반목과 갈등으로 지역을 분열시켰던 정치적 묵은 때를 말끔히 씻어내고 화합과 지역 발전에 한목소리를 낼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며 "신도청시대를 위한 지역민들의 현명한 선택에 감사 드린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경북도의원 출신인 이 당선자는 자신의 선거사무소를 찾은 100여명의 지지자들에게 둘러싸여 당선 축하를 받았다. 이 당선자는 "선거로 인해 지역이 너무 시끄러웠다"며 "이제부터는 선거로 인해 생겨난 앙금을 지우는 게 급선무"라고 말했다.

이 당선자는 앞으로 신도청 행정중심도시 건설의 차질없는 추진과 곤충산업·농축산업 활성화, 예천교육 발전, 노인·여성·장애우 등을 위한 사회복지 확충 등을 위해 매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예천·엄재진기자 2000ji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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