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핫클릭] 선거기사 압도적…한나라 이상기류 감지

이번 주 1위는 역시 선거 관련 기사가 차지했다. 순항이 예상되던 한나라당의 경북지역 지방선거 전선에 이상 기류가 감지된다는 내용이다. 문경과 영주, 봉화, 울진 등 경북 북부벨트는 이번에도 한나라당 경북도당의 지방선거 성적표를 좌우하는 잣대가 될 것으로 보이지만 대부분 조사에서 이 지역의 기초단체장 선거 판세가 불리하게 나타났다는 것이다.

2위는 대구시선거관리위원회가 무소속 김형렬 수성구청장 후보가 이진훈 한나라당 수성구청장 선거 후보의 미국 학위 허위 가능성을 제기한 것과 관련, 허위일 가능성이 사실상 없다고 결론내렸다는 기사가 차지했다. 3위는 최근 대학생들의 연애 스타일을 소개한 주말판 기사가 올랐다. 요즘 대학생들은 쿨하게 만나고 쿨하게 헤어지면서 스피디하게 연애를 한다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4위는 대구의 관문 역할을 하는 금호강이 이르면 이달쯤 생태공원들이 넘치는 친수(親水) 공간으로 변신한다는 기사가 차지했다. 5위는 선거를 앞둔 달성군의 분위기를 전하는 기사가 차지했다. 달성 지역은 전통적으로 '박풍'이 거센데 이번에는 박 전 대표가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아 박풍이 예전 같지 않다는 내용이다.

6위는 탤런트 이정길씨가 인연이 있는 김주영 영주시장 무소속 후보 지원 유세를 했다는 기사가 차지했다. 7위는 공무원이 근무시간 중에 강도짓을 저지르고 도로포장용 자재를 특정 업체가 납품할 수 있도록 도와준 대가로 뇌물을 받는 등 구미시청 공무원들의 기강 해이가 도를 넘고 있다는 기사가 올랐다. 8위는 경북대학교가 담장을 허물고 교내에 15만㎡ 규모의 녹지 공간 'KNU 센트럴파크'를 조성한다는 기사가 차지했다.

9위는 한나라당이 '대구 후보는 모두 박근혜편'이라고 밝혔다는 지난주 핫클릭이 차지했고 10위는 경산시장 선거에서 누가 승리하든 '상처뿐인 영광'이 될 거라는 '상처뿐인 경산시장 선거…후유증 걱정'이라는 기자 노트가 올랐다.

전창훈기자 apolonj@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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