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구미사업장(공장장 전우헌'사진)이 제15회 환경의 날(5일)을 맞아 녹색성장 및 기후변화 대응에 기여한 공로로 국내 제조기업으로는 유일하게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삼성전자 구미사업장은 4일 인천 수도권매립지에서 정운찬 국무총리를 비롯해 이만의 환경부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15회 환경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삼성전자 구미사업장은 저탄소 녹색경영을 통한 지속가능 성장을 실현하기 위해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 시범사업을 비롯해 1사 1기후 실천협약, 자전거타기 선도시범기업 등을 추진하며 앞서가는 친환경 기업 활동을 전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이 회사는 온실가스 배출 감축을 위해 작업 공정을 개선하고, 자전거 출퇴근 및 통근버스 이용 활성화 캠페인 등으로 임직원들이 직접 실천할 수 있는 생활 속 온실가스 감축활동을 전개해 왔다.
전우헌 공장장은 "소비자들에게 사랑받는 제품을 만드는 친환경 기업의 소명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미'이창희기자 lch888@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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