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병원이 주최한 '제4회 모유수유 사진공모전' 시상식이 4일 효성병원 별관 효성드림홀에서 열렸다. 대상에는 온'오프라인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엄마 노유선씨의 사진작품 '모아애착 No 가족애착!'(사진)이 선정됐다.
대상에는 상장과 함께 백화점 상품권 30만원권과 35만원 상당의 여성종합검진권이 주어졌다.
효성가족상은 이경숙씨가 출품한 '소젖은 싫어! 엄마꺼 최고!', 웃음가득상에는 김윤영씨의 '드디어 직수 성공했어요.'와 송은주씨의 '어느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이 각각 선정됐다.
이번 공모전 종합심사평가에서 대상인 노유선씨의 작품은 "엄마와 아빠가 함께 젖을 먹이는 평화로운 모습에서 짙은 가족애를 느낄 수 있게 하는 좋은 작품"이라는 찬사와 함께 "모유 수유는 엄마와 아기뿐만 아니라 가족간에 끈끈한 애착관계를 형성시켜주는 행동에서 노씨의 작품은 다른 작품들보다 더 눈길을 끌었다"는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입상작 20점은 효성병원 마더 브릿지에서 1차로 11일부터 7월 2일까지 전시되며, 일반인도 관람할 수 있는 2차 사진전도 계획 중이다.
김수용기자 ks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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