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아젠다21' 대구경북 산업발전 대토론회

학계·경제계 등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사단법인 아젠다21(회장 이홍우 경북대 교수)은 11일 오후 5시 대구은행 본점 강당에서 대구경북지역 산업발전을 위한 대토론회를 연다.

이날 토론회 주제는 우리나라의 성장동력과 의료산업의 실리콘밸리를 꿈꾸며 대구의 새로운 발전 과제로 떠오르고 있는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에 따른 대구의 나아갈 방향'이다. 이상길 대구시 첨단의료복합단지 추진단장이 '대구 의료산업의 활성화 방안'에 대해 주제발표를 한다. 이어 이재훈 영남대 교수의 사회로 권기진 영남이공대 교수, 류형철 대구경북연구원 연구원, 안상호 영남대 교수, 정원길 대구한의대 교수 등이 참석하는 토론회가 진행된다.

이번 토론회에서 대구경북의료단지 조성에 있어 문제점을 도출하고 이에 대한 개선방안 모색은 물론 활성화를 위해 지역 산·학·연·관이 상호 협력을 강화, 지역 산업의 발전적 인프라 구축으로 연결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아젠다21 측은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구시와 대구은행이 후원한다. 정욱진기자 pencho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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