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희(54'여) 대구보건대 총장이 제29대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 회장에 선임돼 임기 3년의 회장직에 올랐다.
최근 열린 적십자사 대구지사 상임위원회에서 회장으로 선출된 남 회장은 대한적십자사 총재 인준을 거쳐 10일부터 회장직 수행에 나섰다. 1980년 이화여대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한 남 회장은 대구 북구문화원장, 대구시여성단체협의회장 등을 맡고 있으며 2004년부터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으로 활동해 왔다. 남 회장의 취임식은 29일 대구보건대 인당홀에서 열린다. 김태진기자 jin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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