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창단 10주년을 맞은 얘노을 합창단의 정기 연주회가 21일 오후 7시 30분 대구학생문화센터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얘노을 합창단은 20~50대의 다양한 직업을 가진 50여명의 음악 비전공자 단체. 2003년 대전에서 열린 전국합창경연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데 이어 2005년 창원에서 열린 전국그랑프리합창제에서도 그랑프리상을 받아 한국을 대표하는 아마추어 합창단으로 성장했다. 2006년 '얘노을 뮤직센터'를 설립, 현재 혼성, 남성, 여성, 소년소녀, 재즈 등 산하 5개 합창단을 두고 있으며 정통 클래식 합창부터 한국가곡, 흑인영가, 재즈, 가요, 현대 합창 등 폭넓은 레퍼토리를 갖고 있다. 10주년 기념 연주회는 창단 때부터 지휘를 맡고 있는 이재준 예술감독이 지휘한다. 053)255-0731.
최병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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