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11개 안경 관련 업체들이 참여하는 중소기업 글로벌 전략품목 수출컨소시엄사업의 현지 수출상담회가 14∼21일 우즈베키스탄, 러시아, 몽골 등에서 각각 열린다.
이들 업체들은 15일 타슈켄트에서 수출상담회를 시작으로 17일 모스크바, 19일 울란바토르에서 한국안경의 우수성을 알리고 새로운 바이어 발굴 및 신시장 개척에 나선다.
이 수출상담회 주관단체인 (재)한국안경산업지원센터는 "이번 수출상담회를 계기로 중앙아시아에서 한국안경의 우수성을 알리고, 수출증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수출상담회에 참여하는 업체는 안경테 분야의 대구산업, ㈜신화인터내셔날, 스타광학, 천우글로벌, 일석무역, 훈성산업, ㈜월드트렌드가, 렌즈 분야에서는 ㈜코비스옵틱, ㈜씨월드광학이, 콘택트렌즈는 ㈜E.O.S가, 액세서리 분야의 건영라벨 등 모두 11개 업체이다.
한편 중소기업 글로벌 전략품목 수출컨소시엄 사업은 중소기업청에서 지원하고 각 전략품목군의 협동조합 및 협회가 주관하는 수출촉진 사업의 하나로, 중소기업 글로벌 전략품목 육성을 위해 글로벌 전략품목 생산업체로 구성된 수출컨소시엄을 구성해 공동으로 해외시장 개척 활동을 한다.
김진만기자 fact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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