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과 상운면 한누리권역 추진위원회가 도시민들의 농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는 2010년 봉화전원생활학교가 18일부터 12월 12일까지 문을 연다.
봉화전원생활센터(상운면 하눌리 852-1·조감도)에서 총 11회에 걸쳐 실시되는 이번 교육은 금·토·일 2박3일 일정으로 기수별로 나눠 진행되며 1기수당 40여명의 귀농·귀촌자들이 교육을 받는다.
참가자는 서울, 인천, 경기 등지에서 다양한 직종을 가진 도시민들과 최근 봉화지역으로 귀농한 초기귀농인들을 대상으로 한다. 교육은 전원생활에 대한 이해와 기본지식 습득, 정착한 선배 귀농인과의 만남, 봉화군 투어, 농촌문화체험 등을 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성공적인 귀농을 원한다면 이번 교육을 통해 철저한 준비를 하는 것이 좋다"며 "도시민들의 귀농을 적극 유치하고 도와서 봉화군에 귀농 사례가 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봉화·마경대기자 kdma@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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