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한줄 시황 전망] 낙폭과대 우량주 접근 유효

▷박구락 삼성증권 대구법인지점장

안전자산 선호 현상이 완화되면서 안도랠리가 나타났던 코스피지수가 박스권 상단인 1700선 안착을 시도하는 모습이다. 하지만 미국의 경기 모멘텀 둔화와 유럽 재정위기 등 부담 요인이 여전히 잠복 중이기 때문에 우선 1700선 안착에 성공하는 것을 확인하고 접근하는 보수적인 시각을 유지한다. 단기적으로는 순환매 양상을 이용하여 2분기 실적개선이 기대되는 낙폭과대 우량주로의 접근이 유효할 것이다.

▷김형진 현대증권 대구지점장

유럽 위기 완화에 따라 위험 자산 선호도 높아지면서 외국인 매수세가 5일 연속 이어졌고 코스피지수는 박스권 상단까지 상승했다. 단기 상승에 따른 현금화가 필요하다. 단기 조정 시 2분기 실적 호전이 예상되는 화학, 자동차, IT 업종의 저가 매수 시점이다.

▷김현기 신한금융투자 대구지점장

유럽재정위기 우려감이 완화되고 미국 경기선행지수가 하반기 회복 신호를 보이고 있다. 국내 증시는 금리인상 가능성이 대두됐다. 그러나 외국인의 매수 지속 등으로 향후 장세는 계단식 상승이 예상된다. 하락 시마다 매수관점 접근하는 게 유리하다. 2차전지와 IT, 휴대폰 관련 우량주 매수 관점 유지하고 우량한 건설이나 은행은 단기 접근이 유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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