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 남아공 월드컵, 북한 속해 있는 G조 3개 나라는?

♣39회 시사상식 '텐' 정답

1. 소신공양 2. 안드레스 세고비아 3. 베이비 부머 4. 아야툴라 루홀라 호메이니 5. 칸 나오토 6. 바다수영(3.8㎞), 사이클(180.2㎞), 마라톤(42.195㎞) 7. 후안 페론 8. 13골, 5골 9. 정대세 10. 10초 23

♣지난주 10문제 모두 맞힌 정답자 중 당첨자

◆스파밸리 자유이용권 3명:류필녀(경북 영주시 가흥1동) 홍수자(대구시 수성구 만촌3동) 한명숙(대구시 동구 용계동) ◆우방랜드 이용권 2명:문외선(대구시 달서구 본리동) 박영희(대구시 수성구 황금1동) ◆문화상품권 5천원권 3매(해맑은 어린이 서점 협찬):박임성(포항시 남구 대잠동)

♣응모요령

우편 접수:(700-715) 대구시 중구 서성로 26 매일신문사 특집팀 시사상식 '텐' 담당자 앞.

이메일 접수:cdrom@msnet.co.kr

이번 주 시사상식 '텐' 문제입니다.(6월 9~15일)

1. 1934년 만화 영화 '현명한 작은 암탉'에서 엑스트라로 처음 등장한 이후 76세의 고령임에도 꾸준하게 인기를 끌고 있다. 모두 181편의 단편 영화, 17개의 영화, 8개의 TV시리즈, 23개의 비디오 게임에 출연했다. 제작자인 월트 디즈니가 마치 오리가 꽥꽥거리듯 새된 목소리를 내는 성우 클라렌스 내쉬의 공연을 보고 만들어낸 이 캐릭터는?(힌트 6월 9일자 26면)

2. 태양에 산다는 세 발 달린 상상의 새로 이번에 구미시 역사문화 브랜드로 재탄생했다. 예로부터 구미를 대표하는 금오산의 금오(金烏)와 일맥상통하는 인연을 갖고 있는 이 새를 상징새로 정한 것. 하늘과 땅을 연결하고 과거와 현재, 미래를 이어주는 길조로 풍요를 상징하는 이 새는 무엇인가?(10일자 7면)

3. 배와 허리 둘레를 졸라매 체형을 보정하거나 교정하기 위해 착용하는 여성용 속옷으로 예전에는 2부분으로 되어 있었으나 소재의 개발이 진전된 현재는 하나로 간편화됐다. 오래된 것은 크레타·미케네의 남녀에서 볼 수 있는 극도로 졸라맨 웨이스트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에서 여주인공 스칼렛 오하라가 개미 허리를 위해 조였던 이것은?(10일자 22면)

4. 산스크리트어 '크샤나' 즉 순간(瞬間)의 음역인데 '아비달마대비바사론'(阿毘達磨大毘婆沙論)에 따르면 이 순간은 75분의 1초(약 0.013초)에 해당한다. 그러나 이설도 있다. 불교에서는 모든 것이 이 순간마다 생겼다 멸하고, 멸했다가 생기면서 계속되어 나간다고 가르친다. 작가 박진우와 백종하의 사진전에도 등장하는 이 순간을 뭐라 부르나?(11일자 20면)

5. 공이 회전하면서 진행할 경우 그 진행방향과 바람의 흐름이 일치하면 날아가는 볼의 속도가 더욱 증가해 공기의 압력이 감소하게 되는 효과로, 유체(액체 또는 기체) 속에 잠긴 채 회전하며 운동하는 물체에서 이 물체와 유체 사이에 상대속도가 존재할 때 그 물체의 속도에 수직인 방향으로 물체에 힘이 발생하는 현상을 무엇이라 부르나? 독일의 물리학자이자 화학자인 이 사람의 이름을 땄다.(11일자 25면)

6. 투수가 상대팀 선수에게 무안타, 무실점인 상태로 경기에서 승리했을 때를 말한다. 히트 바이 피치트볼(hit by pitched ball)이나 베이스 온 볼스(base on balls) 또는 실책으로 주자를 내보냈을 때에도 안타에 의한 출루가 아니므로 여기에 해당된다. 이달 10일 경기에서 삼성이 SK의 김광현 투수에게 이것을 당할 뻔했다. 이를 일컫는 야구용어는?(11일자 27면)

7. 기업회의와 포상관광, 컨벤션, 전시회를 아우르는 비즈니스 여행을 총칭한 용어다. 차세대 황금산업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공해를 유발하지 않는데다 눈에 보이지 않는 부가가치 창출 효과도 크다. 이 산업이 관광객 3명을 불러들이면 중형 자동차 1대를 수출하는 것과 같은 효과를 가져온다. 고부가가치의 이 산업을 무엇이라 부르나?(14일자 24면)

8. 2010 남아공 월드컵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것으로 남아공 최대 부족인 줄루족에서 유래됐다는 설이 있는 나팔 모양의 전통 악기다. 길이는 60~150㎝ 정도로 120~140㏈의 코끼리가 울부짖는 듯한 소리를 낸다. 국제축구연맹(FIFA)에서 이 악기의 소음이 커 논란이 됐지만 "아프리카 전통악기로 규제하지 않겠다"고 한 이 악기는?(14일자 27면)

9. 이번 월드컵에서 죽음의 조로 불리는 G조에 북한이 속해 있다. 북한은 첫 경기부터 FIFA 랭킹 1위인 이 축구 강국과 한판 대결을 펼쳐 패했다. 북한이 속해 있는 G조의 또 다른 3개 나라는 어디어디인가? 한 나라는 남미, 한 나라는 아프리카, 한 나라는 유럽에 속해 있으며 각 국가마다 스타급 스트라이커가 즐비하다.(15일자 1면)

10. '여우가 호랑이의 위세를 빌려 다른 짐승을 놀라게 한다'는 뜻의 고사성어로 지금도 권력자의 주변에서 빚어지고 있는 일반적인 현상이다. 권력자 주변에서 정작 권력자보다 더 큰 행세를 하는 것을 이렇게 부른다. 이 고사성어를 한자로 쓰시오.(15일자 30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