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명품 전문 톱 모델 톰 니콘 자살 패션계 '충격'…김다울 사건 '오버랩'

프랑스 모델 톰 니콘이 자살 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톰 니콘은 20일 자신의 아파트 5층에서 떨어져 숨진채 발견 됐으며 경찰은 자살로 추정하고 있다고 전했다.

경찰에 따르면 "여자친구와 결별 후 힘들어 하다가 우울증에 빠져 목숨을 끊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톰 니콘은 조각같은 외모와 탄탄한 몸매로 버버리의 얼굴이라고 불릴 만큼 유명 디자이너들의 사랑을 듬뿍 받아온 그는 루이비통, 휴고보스 등 명품 브랜드의 메인 모델로 주로 활동해온 톱 모델로 잘 알려져 있다.

패션계 한 모델은 톰 니콘의 자살에 지난해 11월 숨진 김다울의 자살을 거론하며 "톱모델이 화려해 보이지만 그 자리를 지키기 위한 스트레스가 심하다"며 모델들의 고충을 토로했다.

한편 네티즌들은 "화려한줄로만 알았던 그들의 자살이 안타깝다." "명복을 빈다" 등 반응을 보이며 안타까움을 나타내고 있다.

뉴미디어본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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