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산동농협(조합장 황혁주)은 최근 농협 2층회의실에서 농협중앙회 농촌자원개발부 주관으로 국제결혼 중개업무 설명회(사진)를 가졌다.
이번 설명회는 민간결혼중개업체의 과다한 중개수수료로 농가부담이 가중되는 것을 막기 위해 베트남 여성연맹, 베트남농협연합회, 농협중앙회 등 3자간 국제결혼업무지원 협의에 따른 것이다.
농협은 또 대구에 있는 베트남여성문화센터와 업무제휴를 통해 베트남여성 결혼정보 DB시스템을 구축, 결혼 전·후 체계적 관리를 통해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농촌생활 정착을 돕는데 앞장서기로 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국제결혼을 통해 안정적으로 살아가고 있는 문경 산양면 부암리 권기석, 로웨나 부부의 사례 발표와 베트남여성문화센터 구교훈 사무총장의 국제결혼 유의사항 설명 등이 이어졌다.
국제결혼에 관심이 있는 농업인 및 농협 조합원 가족은 문경지역 각 농협에 문의하면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문경·고도현기자 dor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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