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아·김윤영(명지대 바둑학과1) 두 초단이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여자국가대표 선수로 발탁됐다.
15일 한국기원에서 열린 아시안게임 여자국가대표 선발전 1차 5회 리그전 6, 7국에서 이슬아·김윤영 초단이 나란히 승점을 기록하며 1, 2위를 확정지었다. 5월 28일 시작한 5회차 리그에서 6승 1패를 기록 중인 이슬아 초단은 75.5점, 5승 2패를 기록한 김윤영 초단은 71점을 획득해 18일 열리는 마지막 대국 결과에 관계없이 태극마크를 달게 됐다.
91년생인 이슬아 초단은 허장회 9단 문하로 2007년 4월 입단했으며 6회 정관장배와 2008년 세계마인드스포츠게임즈에서 한국대표로 활약했다. 89년생인 김윤영 초단은 박승문 6단 문하로 2007년 10월 입단해 2008년 3기 여류기성전에서 준우승했으며 지난해 8회 정관장배에서 한국 대표로 활약했다.
지난 1월 18일부터 자체 리그전을 벌여 5회차를 치르고 있는 여자상비군은 1∼5회 리그전의 누적 점수 상위자 2명을 대표선수로 발탁했으며 나머지 2명은 국가대표 2차 선발전을 통해 7월 중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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