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원전·방폐장 민간환경감시기구(이하 감시기구)는 이달 25일 경주시 양북면 와읍리 월성원전·방폐장 민간환경감시센터에서 청사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월성감시기구와 경주시의원, 지역단체 대표, 주민, 정부 및 원자력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감시센터는 1층의 각종 분석실과 실험실, 2층의 사무실, 3층 회의실로 구성됐다.
감시위원회 조관제 부위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경주는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녹색성장의 핵심이 되고 있는 다양한 원자력 시설과 현안들이 집중돼 있음을 지적하고 이를 사업자와 지역이 함께 슬기로운 해결을 통해 상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청사 준공식을 계기로 감시기구는 본격적인 환경감시활동뿐 아니라 원자력관련 지역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분석을 통해 지역의 발전과 화합에 기여할 계획이다.
경주·이채수기자 csl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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