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앞산웰빙먹거리타운 주민주도형 사업으로 추진

대구 남구청 대구대·상가번영회와 지원센터 위·수탁 협약

앞산웰빙먹을거리타운 조성사업이 주민주도형 모델사업으로 본격 추진된다.

대구 남구청은 30일 대구대학교, 상가번영회와 '살고싶은 도시 만들기 지원센터 위·수탁 협약식'을 맺고 앞산웰빙먹을거리타운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앞산웰빙먹을거리타운 조성사업은 현충삼거리에서 앞산빨래터공원까지 약 1.5㎞ 구간에 ▷보행자 중심의 친환경적인 걷고 싶은 거리 조성 ▷거리 브랜드 개발로 앞산의 정체성 확보 ▷상가의 사인시스템 개발과 환경정비를 통한 상권 활성화 등을 주 내용으로 하고 있으며 2012년까지 100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임병헌 남구청장은 "대구대학교 산학협력단 간 위·수탁 협약을 통해 주민이 주도하고 행정이 지원하는 거버넌스 지원체계를 만들어 사업 전 과정에 주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며 "올해 안으로 설계를 완료하고 2012년까지 공사를 마치면 이 일대가 대구를 대표하는 명소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임상준기자 new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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