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 밤의 무더위를 식혀 줄 야외 '파크 콘서트'가 15일 오후 8시 두류공원 코오롱 야외음악당에서 열린다. 대구시립교향악단이 연주하는 이번 콘서트에서는 클래식 곡 외에 영화 OST, 팝송, 재즈, 뮤지컬 등 관객들의 귀에 친숙한 다양한 장르의 음악들을 선보인다.
가스펠 가수 소향이 출연, 깊고 감미로운 목소리로 영화 타이타닉의 주제곡과 씨크릿 가든의 '유 레이즈 미 업(You raise me up)'을 들려준다. 뛰어난 가창력을 지닌 소향은 한국의 머라이어 캐리로 불리며 국내외 무대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뉴욕 재즈 페스티벌, 대구 국제 재즈 페스티벌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색소폰 연주자 이상직이 협연자로 출연, 여름밤에 어울리는 달콤한 선율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053)606-6313, 4.
최병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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