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사파이어' 공연이 3일까지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열린다. 올해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폐막작이다.
1969년 호주 멜버른에 사는 멕크레가(家)의 네 자매가 주인공. 맏언니 게일은 엄격함과 자상함을 겸비했고, 둘째 케이는 분별력이 있다. 셋째 신시아는 자신감에 넘치고, 막내 줄리는 여리지만 노래에 대한 열정은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다. 야심찬 스카우트 매니저 데이브는 이들 자매의 재능을 알아보고 베트남 군부대 위문공연을 제안한다. 자매는 총성이 끊이지 않는 메콩강을 따라 베트남 순회에 나선다. 호주 헬프만(Helpman) 어워즈 최우수 극작상과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했다. 공연 시간 1일 오후 7시 30분, 2일 오후 3시'7시 30분, 3일 오후 3'7시. 053)622-1945.
최병고기자 cb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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