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 상주지점이 지역봉사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대구은행 상주지점(지점장 황상철)은 최근 경북대 상주캠퍼스 및 고등학교 4개교(상주고, 상주공고, 함창고, 상지여고)를 대상으로 장학금 및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대구은행에서는 매년 가정 형편이 어려워 학업이 어려운 성적우수자를 학교별로 추 받아 매년 상·하반기 별로 졸업시까지 등록금 전액을 지원해 원만한 학업을 마친 후 지역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중요 사업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황상철 지점장은 "지역주민의 사랑과 관심으로 현재의 대구은행이 있는만큼 그 소중한 사랑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대구은행의 경영이념인 지역과 함께 나눔과 동행을 실천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확대, 전개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대구은행 상주지점 직원들은 본점 봉사단과 함께 지난달 25일 자매결연 마을인 화동면 평산리에서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대구은행 봉사단은 매년 팔음산 포도의 생산지인 화동면 평산리에서 포도순치기 등 농번기 일손돕기 행사를 해오고 있다. 특히 수확철에는 은행 및 대구은행 고객을 대상으로 포도 팔아주기 행사도 하고 있다.
대구은행 조인국(리스크관리부) 차장은 "매년 봉사활동에 참여하면서 상주를 더 이해하게 됐다"며 "수년째 자매결연 동네를 드나들면서 이제는 마을 이장님 및 동네 어르신들과도 친분이 생겨 해마다 봉사활동 기간이 기다려진다"고 밝혔다.
상주·이홍섭기자 hslee@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국힘 김상욱 "尹 탄핵 기각되면 죽을 때까지 단식"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민주 "이재명 암살 계획 제보…신변보호 요청 검토"
국회 목욕탕 TV 논쟁…권성동 "맨날 MBC만" vs 이광희 "내가 틀었다"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소추 전원일치 기각…즉시 업무 복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