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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희석·소찬휘의 무료 여름캠프…대경대, 고교생 참가접수

대경대학이 인기 연예인들이 참가하는 문화·예술 전공 무료체험 캠프를 17일부터 2박 3일간 대학 캠퍼스에서 개최한다.

김건표 홍보실장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열리는 문화·예술 캠프로 이색적이고 유쾌한 캠프로 꾸며질 것"이라며 "참가자들은 다양한 경험을 통해 진로와 재능에 대한 자신감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캠프는 학과별 프로그램에 따라 1박 2일, 2박 3일 일정으로 꾸며진다.

방송MC과는 남희석 교수와 김쌤 등이 참가하며 실용음악과는 소찬휘 씨가 '소찬휘 교수와 함께하는 실용음악 감성캠프'라는 주제로 2박 3일 동안 전공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억대연봉은 내가'란 주제를 내건 자동차 딜러과는 가수 겸 자동차 딜러로 활동하고 있는 김민우씨가 참여하며 분장예술과는 사극드라마 선덕여왕에 출연한 주요 인물들의 특수 분장을 체험해 보고, 호로영화주인공의 특수 분장 기술을 배우게 된다.

모델과와 뮤지컬과는 이 학과 출신 슈퍼모델들과 뮤지컬배우들이 직접 캠프를 이끌며 연극영화과는 베토벤 바이러스의 이재규 감독이 직접 캠프에 참여한다.

이 밖에도 골프과와 경호행정학과, 방송영상제작과, 메이크업과 등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전공체험 캠프 참가비는 전액 무료며 식비는 본인부담으로 1식에 2천300원이다. 참가대상은 고교생으로 신청은 5일까지며 대학 학과 홈페이지를 통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이재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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