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청 공무원들로 구성된 '칼라풀 코러스 합창단'(단장 이재욱 자치행정국장)의 정기연주회가 갈채 속에 열렸다.
지난달 29일 오후 대구 우봉아트홀에서 열린 연주회에서는 서덕출 시인이 쓴 동요에 의한 합창 모음곡과 파헬벨의 '우리에게 평화를 주소서' '도라지꽃' '너를 보내고' '강 건너 봄 오듯' 등 국내외 합창곡들을 선보였다. 특히 이날 칼라풀 코러스에서 활발한 활동을 해 온 한영기 부단장(도시계획과)이 35년의 공직 생활을 마무리하는 의미로 하모니카 애창곡을 연주, 눈길을 끌었다.
칼라풀 코러스 합창단은 2004년 결성됐으며 히로시마 합창단 초청 조인트 콘서트, 대한민국창작합창제, 달구벌합창제 등을 통해 노래 실력을 인정받아왔다.
최병고기자 cb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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