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대 칠곡군의회 전반기 의장에 재선의 한나라당 소속 곽경호(55·왜관) 의원이, 부의장에 재선의 한나라당 소속 배완섭(53·지천·동명·가산)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곽 의장은 당선 인사를 통해 "의원 상호간 존중과 배려를 바탕으로 의정을 성실히 수행해 나갈 것"이라며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비판 그리고 합리적인 대안 제시를 통해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소임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배 부의장은 "의장을 잘 보필하며 화합하는 의회, 전진하는 의회가 되도록 새로운 의회상을 정립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칠곡군의회는 이달 1일 개원식과 함께 의장단을 뽑았으며, 2일 상임위원장을 선출했다.
조향래기자 bulsajo@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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