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년 동안 제가 총재직을 수행하며 힘들고 어려울 때 언제나 따뜻한 사랑으로 격려해 주시고 바른 길을 일러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국제로타리 3700지구 총재에서 물러난 송준기(사진) 전 총재는 임기 중 '로타리의 미래는 당신으로부터'라는 테마의 실천을 위해 적극 노력했다고 강조했다. 아프리카 기아 어린이를 돕기 위한 '24시간 기아체험', 장애우들과 함께한 '사랑의 김장나누기', 2011년 대구세계육상대회 성공기원과 소년소녀가장을 위한 '로타리 송년 음악회', 로타리의 영원한 꿈인 소아마비 박멸을 위해 인도를 방문해 다국(多國) 간에 함께한 '폴리오 플러스 사업' 등을 기억에 남는 사업들로 꼽았다. 또 안전한 먹을 물이 없어 수인성 질병으로 희생되는 아프리카 어린이들을 위한 '우물파주기 사업' 등 말로 다 할 수 없을 만큼 많은 일들을 로타리 회원들과 함께했다고 송 전 총재는 덧붙였다.
송 전 총재는 "'내일은 또 다른 내일의 태양이 떠오른다'는 말처럼 우리 모두가 절망하지 않고 미래를 열어나가야 한다"며 "3700지구에도 더 밝은 희망이, 더 밝은 미래가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상철 새 총재님을 비롯한 지구임원 각 클럽회장 임원들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많은 사회활동을 한 경험을 토대로 우리 3700지구의 발전과 국제로타리의 발전을 위해서 큰 역할을 해주시길 기대합니다."
이대현 사회2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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