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정보 실시간 교류 '빠른 소통' 가장 큰 매력

트위터는 미국산이다. 2006년 미국의 잭 도시(Jack Dorsey)'에번 윌리엄스(Evan Williams)'비즈 스톤(Biz Stone) 등이 공동으로 개발한 '미니 블로그'의 일종이다. 외국에서는 2, 3년 전부터 인기를 끌고 있으며 우리나라는 최근 스마트폰의 보급과 유명인들의 잇따른 트위터 개설로 대중화의 길을 걷고 있다. 트위터는 하고 싶은 말을 그때그때 짧게 올릴 수 있는 공간으로 웹에 직접 접속하지 않더라도 휴대폰의 문자메시지(SMS)나 스마트폰 앱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글을 올리거나 받아볼 수 있다. 언제 어디서나 정보를 실시간으로 교류하는 '빠른 소통'이 가장 큰 매력이다.

트위터는 유명인들에게도 활용 수단으로 톡톡히 한 몫을 하고 있다. 유명인 입장에서는 팬과의 소통과 홍보를 위해, 일반인 입장에서는 유명인들과 소통하며 근황을 알 수 있기 때문에 인기가 높다. 방송인 김제동(www.twitter.com/keumkangkyung)과 박근혜(www.twitter.com/GH_PARK) 등 많은 유명인들이 트위터를 개설, 활성화하고 있다. 이 같은 트위터 열풍으로 국내에서는 트위터 한국과 함께 미투데이, 파랑새 등 다양한 트위터 사이트 및 어플리케이션이 선보이고 있다.

전창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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