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FC가 K-리그 후반기 첫 경기에서 전북 현대에 0대4로 대패했다.
대구는 10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북과의 경기에서 전반 27분과 후반 6분 로브렉, 후반 31분과 47분 이동국에게 연속골을 내주며 완패를 당했다. 대구가 올 시즌 처음으로 4점 차로 무너졌다. 전반기에 안은 6패(2승2무) 중 전남 드래곤즈와의 3차전 0대3을 제외하고 5번을 모두 1점 차로 석패했다.
포항 스틸러스는 10일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전남 드래곤즈와의 경기에서 1대1로 비겼다. 포항은 남아공 월드컵에 참가했던 중앙수비수 김형일이 후반 11분 선제골을 뽑았지만 3분 뒤 전남의 지동원에게 동점골을 허용, 승점 1점을 보태는데 만족해야 했다.
이호준기자 hoper@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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