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현대증권 자산관리 'QnA' 주목

기존 서비스·상품 통합 누구나 쉽게 접하도록

현대증권이 자산관리 브랜드인
현대증권이 자산관리 브랜드인 'QnA'를 선보여 고객들에게 다양한 컨설팅과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대증권 제공

'자산관리의 정답을 만나다.'

현대증권이 지난 1월 자산관리 브랜드인 'QnA'를 공식론칭하면서 내세운 이같은 슬로건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현대증권의 QnA는 기존의 자산관리 서비스와 상품들을 QnA라는 단일 브랜드로 통합하고, 다양한 컨설팅 및 자산관리 서비스를 추가 개발, 전문적이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즉 일반투자자들이 쉽게 접하기 어렵다는 인식이 큰 자산관리 서비스를 누구나 손쉽게 누릴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로 이같은 차별화된 브랜드를 만들었다는 설명이다.

이에 따라 대구경북에서 현대증권으로만 올 상반기에 1천700억원에 이르는 자금이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증권사 1개 지점의 평균자산이 1천억~2천억 정도라는 점을 감안하면, 지점 한 곳이 새로 생긴 것과 같은 효과다.

현대증권은 '현대CMA프로' '현대히어로ELS' 등과 같은 기존 스테디셀러 상품들을 비롯해, 올해 특히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투자자문사 랩 'H-Consulting'은 시의적절한 출시로 짧은 시간에 투자자문사 랩 상품의 대표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대증권 투자자문사 랩 'H-Consulting'의 인기요인으로 서상택 대구동지점장은 "펀드와 달리 투자자문사 랩은 시장 상황에 따른 탄력적 운용이 가능하다"며 "예를 들어 위기가 오면 주식 투자 비중을 최대한 줄이고, 호황 때는 과감히 비중을 늘릴 수 있다"고 말했다.

이 밖에 현대증권은 다양하고 과감한 대고객 서비스로 지역고객들의 눈높이에 대응하고 있다. 독자적인 펀드 추천 및 관리시스템인 '초이스&케어(Choice&Care) 서비스', 업계 최초로 개인투자자들도 대차서비스를 할 수 있게 만든 'Stock+렌탈 서비스'는 물론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 등의 스마트폰 모바일 서비스에도 주식거래 서비스와 업계 최초의 'QR코드'를 이용하는 서비스를 도입, 현대증권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인식하면 현대증권 광고, 지점, 동영상, 리포트, 주식 강의 등 회사가 제공하는 모든 서비스를 고객들이 이용할 수 있게 했다.

현대증권은 대구에 4곳(대구·대구동·대구서·상인)과 경북에 8곳(경산·경주·구미·김천·상주·안동·영주·포항) 등 대구경북에 탄탄한 영업망을 갖추고 있다.

서명수기자 diderot@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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