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14일 오전 장중 한때 1,760선을 돌파하며 2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오전 9시 15분쯤 전일 대비 26.85포인트가 오른 1,761.93까지 치솟았다. 2008년 6월 이후 2년여 만에 최고치로, 나흘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코스피 지수의 상승은 뉴욕증시가 기업 실적개선 소식에 강한 상승세를 보였고, 장 마감후 실적을 발표한 인텔까지 깜짝 실적을 기록하면서 투자 심리가 크게 개선된 덕분이다. 외국인이 1천312억원을 사들이며 강한 매수세를 보이고 있고, 프로그램 매수세 역시 적잖은 규모가 유입되고 있다. 코스닥 지수도 500선을 넘어서며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16.0원 하락한 1천196.5원에 장을 출발했다. 장성현기자 jacksou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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