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20 여자 월드컵에서 사상 처음으로 해트트릭을 기록한 지소연이 네티즌 사이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
지소연은 지난 14일 열린 2010 국제축구연맹 U-20 여자 월드컵 조별예선 D조 1차전에서 스위스를 상대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대표팀의 4-0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지소연이 기록한 해트트릭은 한국 대표팀이 월드컵에 참가한 후 처음으로 이뤄낸 것으로 한국 축구사에 남게 됐다.
네티즌들은 "한국 여성들이 역시 대단하다" "가나와의 경기도 좋은 결과 기대한다"등의 반응을 보이며 새로운 기록에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한편 스위스를 4-0으로 대파한 한국 U-20 여자 대표팀은 오는 17일 가나와 2차전을 가지게 된다.
뉴미디어본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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