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선 통대구의 내장과 곤, 알 등을 듬뿍 넣고 각종 해물을 곁들인 양념찜.'
가업을 이어가고 있는 추동식 주방장이 신메뉴로 개발해 인기를 끌고 있는 메뉴다. 추 주방장은 요즘 사람들의 입맛을 분석해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 만한 맛에 술 안주로도 인기가 좋은 메뉴를 선보였다. 해물로는 문어와 새우 등이 들어가 보기에도 먹음직스럽다. 30년 전통의 주메뉴인 대구뽈찜에 버금갈 정도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메뉴이기도 하다.
이와 함께 대구뽈탕은 점심식사로 딱 좋다. 옛날 양은냄비에 그대로 끓여서 나오는데 여기에 이 식당만의 육수가 첨가돼 국물맛이 일품이다. 술이 과한 다음 날 숙취해소를 위해 이 뽈탕을 찾는 사람들이 많다. 대구 알이 먹고 싶다면 대구알탕을 시키면 된다. S&U 커뮤니케이션즈 유남경(41) 대표는 "팀 회식이나 잘 아는 분들과 함께 과음을 한 다음 날에는 반드시 이 식당에서 뽈탕을 시켜먹는데 숙취 해소에 도움이 돼 오후에는 근무 효율이 더 높아진다"고 말했다.
권성훈기자
댓글 많은 뉴스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이재명 "TK 2차전지·바이오 육성…신공항·울릉공항 조속 추진"
전광훈 "대선 출마하겠다"…서울 도심 곳곳은 '윤 어게인'
이재명, 민주당 충청 경선서 88.15%로 압승…김동연 2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