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은 17, 18일 이틀간 대구 시민야구장에서 '프로야구 고객 감사의 날'을 마련한다. 삼성 라이온즈와 LG 트윈스 경기에 고객과 시민, 사회복지시설 아동 등 1만 명을 무료로 초청해 다양한 행사를 여는 것. 17일에는 경기 시작에 앞서 풍물패 공연과 함께 응원용 막대풍선 5천 개와 부채 2천 개를 무료로 나눠준다. 또 올해 '격려선수'로 선정된 투수 정현욱 선수에게 '행운의 열쇠'도 전달할 예정이다. 아울러 현장 추첨을 통해 LCD TV와 세탁기, 공기청정기, 오븐 등도 나눠준다. 경기 입장권은 대구은행 전 지점에서 배부하며 당일 매표소에서도 선착순 2천 명에게 배부한다.
장성현기자 jacksou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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