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어민 교사와 함께하는 '2010 소선영어캠프'가 15일 대구 소선여중에서 열렸다.
올해 6회째를 맞은 소선영어캠프에는 학생 104명이 참가, 원어민 교사들과 함께 놀이와 게임을 진행하며 자연스럽게 영어를 배웠다.
팝송을 통해 영어를 배워보는 팝송 콘테스트, 학생들이 직접 영어 대본을 작성하고 연기를 해보는 숏 필름 페스티벌, 대화 주제를 선정해 원어민 교사와 자유롭게 대화해보는 활동 등 다양한 체험이 진행됐다. 학부모들도 원어민 교사, 학생과 함께 문화공연을 갖기도 했다. 소선여중 박은영 교장은 "소선여중은 영어로 진행하고 수업하는 영어수업(TEE:Teaching English in English)의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며 "영어캠프를 통해 창의적인 영어 쓰기와 말하기 능력을 키울 수 있다"고 했다.
최병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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