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중학교는 15·16일 학생·학부모 등 230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리산에서 '2010 생명·나라 사랑 샛별 극기 프로젝트' 행사를 개최했다.
학생들의 호연지기와 자긍심을 심어 주기 위해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극기 활동을 통해 자신의 힘으로 인생을 개척해 나갈 능력을 배양하는데 초점을 뒀다. 참가 학생들은 해발 1천915m인 지리상 천왕봉을 등정하고, 산상 영화제와 캠프파이어, 경호강 레프팅 체험을 했다. 6.26 격전지와 문익점 면화 시배지도 둘러봤다.
효성중 박노윤 교장직무대리는 "2009년 개교 60주년을 맞아 기획한 행사가 신종플루로 무산되어 아쉬웠다"며 "6·25 전쟁 60주년을 맞아 우리 민족의 아픈 상처를 간직한 지리산에서 자신과 우리나라의 역사를 되돌아보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최병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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