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와 같은 소셜네트워크 서비스 중 하나로 주목받고 잇는 페이스북이 섹스 파트너를 구하는 온상지로 활용되고 있어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최근 한 해외 매체는 페이스북을 통해 섹스파트너를 구하려는 사람들이 속출하고 있다고 전했다.
소식을 전한 외신은 23세의 한 미혼 여성이 페이스북을 통해 "나는 섹스가 필요하다(I need Sex)"라는 모임을 개설하자 그녀의 사진을 본 100여명의 남성들이 연락이 와 그 중 50여명과 잠자리를 가진 사실이 있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한 남성은 페이스북을 통해 1500여명의 여성과 관계를 가졌다고 주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한 통계에 따르면 페이스북에 등록된 1만 2천여 건의 글 중 절반 이상이 섹스와 관련된 글로 알려졌다.
한편 트위터와 함께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페이스북은 지난 2월 4억명의 가입자에서 7월 억명의 가입자를 돌파하며 놀라운 성장 속도를 보이고 있다.
뉴미디어본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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