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장학회가 운영하는 '영천인재양성원'이 26일 성내동 옛 소방서 건물에서 개원식을 갖고 유명강사 초빙강의를 시작했다.
유명강사 초빙강의는 영천 관내에서 선발한 중학교 3학년생 및 고교 1'2'3학년생 각 40명씩 총 160명을 대상으로 언어, 영어, 수학, 탐구영역 등 하루 3시간 수업과 자율학습으로 12월 말까지 실시된다.
'영천인재양성원'은 옛 소방서 건물을 리모델링해 9개의 강의실 및 14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독서실, 교무실, 회의실 등을 갖췄으며, 1층에 동국대학교 행정대학원 강의실을 따로 배치했다. 이날 개원식에는 김영석 영천시장학회 이사장, 정희수 국회의원, 김태수 영천교육장, 정기택 영천시의회 의장, 한혜련'김수용 도의원, 영천시의원, 학교장, 학부모, 수강생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영천'민병곤기자 minb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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