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가 27일 오후 6시 30분 대전 한밭야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후반기 첫 경기에서 3회초까지 4대0으로 앞섰으나, 3회말 한화 공격 중 쏟아진 비 때문에 노게임이 선언됐다.
삼성은 2회 상대 실책으로 선취점을 뽑았고, 3회에는 조동찬의 1점 홈런과 신명철의 1타점 적시타, 상대 투수 폭투로 3점을 더 추가했다. 비는 한화의 3회말 1사 1, 3루 상황에서 쏟아졌으며 심판진은 30분 동안 경기를 중단한 후에도 빗줄기가 가늘어지지 않자 노게임을 선언했다. 노게임은 올해 네 번째이고 취소된 경기는 추후 일정으로 편성돼 치러진다.
최두성기자 dschoi@msnet.co.kr
◇프로야구 전적(27일)
LG 4-0 SK
KIA 7-5 롯데
두산 4-3 넥센
◇프로야구 28일 경기 선발투수
구장 팀 선발투수
대전 한화 류현진
삼성 장원삼
잠실 LG 김광삼
SK 전병두
목동 넥센 고원준
두산 왈론드
사직 롯데 송승준
KIA 양현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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