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영양군인재육성장학회가 향토인재육성에 기여하고 있다.
'교육은 100년의 영양군 희망'이란 목표로 지난 2008년 출범한 장학회는 인재육성 장학기금 확대, 수도권 및 지방대학 향토생활관(학교 기숙사) 확보, 초·중등학교 단계적 무상급식, 방과후 학교지원 확대, 명품학교 육성 등에 주력하고 있다.
그동안 장학회는 지역의 열악한 초·중·고 교육환경 개선사업 및 방과후 학교지원 등에 해마다 15억원을 지원했다. 또 사교육비와 학부모 교육비 절감에 따라 성적우수 학생 외부 유출을 막고 향토인재 육성을 위해 다양한 교육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
올해 영양지역 3개 고교 졸업생 187명 가운데 172명이 서울·부산·대구 등지 대학에 입학했으며, 초등학교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에서도 종합석차 전국 2위, 경북 1위를 차지했다.
장학회는 출범당시 기본자산 20억원으로 매년 고교생 30명, 대학생 50명, 특기생 10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군비 출연금 및 장학기금 기탁 등으로 현재 자산 29억원으로 증액했으며, 2013년까지 50억원 조성을 목표하고 있다.
영양·김경돈기자 kdo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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