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청도 출향인사를 대상으로 '고향에서 여름휴가 보내기 운동'을 한다.
군은 재경향우회를 비롯해 전국 10개 시·도 향우회와 중앙부처 향우공무원에게 관광안내도와 주요 문화유적지 등을 소개하는 관광안내물 3천 장을 제작해 배포했다. 또 향우회원들에게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고향을 찾아달라는 서한문도 함께 발송했다. 군은 이와 함께 운문댐 하류보 등 주요피서지 5곳을 선정해 군청홈페이지와 한국관광공사 등 인터넷 홍보도 강화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피서객이 편안한 휴가가 되도록 관광지 인근 숙박·음식업소에 대한 위생관리와 바가지요금 단속과 함께 관광 편의시설도 대대적으로 정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청도·노진규기자 jgroh@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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