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의 손맛이 싱가포르의 밥상을 찾아갑니다"
울진군농업기술센터(소장 신규환)는 이달 12일부터 25일까지 싱가포르 시티 스케어몰에서 열린 싱가포르 한식 식재료 품평회에 참가해 드라이전통된장과 도라지수수조청 등 울진의 손맛을 현지인들에게 선보였다.
센터에서는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전통된장과 조청을 소개하는 한편 찐농유통, NTUC 등의 관계자를 만나 수출활로도 열었다.
드라이전통된장은 유통, 보관, 조리가 쉬워 맞벌이 부부들에게 인기다. 특히 외국인들이 일본의 미소된장은 단맛이 불편했는데 이 제품은 이를 획기적으로 개선했다는 점에서 시장성이 있다고 평가했다. 도라지수수조청은 잼을 대용할 수 있는 건강식품으로 재료 본연의 단맛이 일품이다.
신규환 센터장은 "이번 품평회를 계기로 찐농유통, NTUC마트, 교민마트 등에서 제품입점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울진·박승혁기자 psh@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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