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현장에서 민원'애로 접수, 주민 속으로 들어간 경찰

안동경찰서 '이동 경찰서' 운영

지역민들 곁으로 직접 찾아가 애로사항을 듣고 민원을 해결해주는 '찾아가는 이동 경찰서'가 주민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얻고 있다.

안동경찰서(서장 권혁우)는 29일 임하면 신덕리 임하초등학교에서 서민생활 보호와 사회적 취약계층 및 지리적'상대적으로 치안서비스가 부족한 산간'오지를 찾아 나섰다.

이날 경찰은 주민의 애로'요구 사항을 듣고 각종 민원해소 활동을 해 사회적 취약계층에 대한 다양한 현장치안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날 이동 경찰서에서는 7월 원동기 운전면허 출장시험과 병행해 실시했으며 전화사기, 농가 빈집절도, 노인 교통사고 예방 홍보를 했다.

이날 예천경찰도 용궁 장터에서 지역의 목소리를 듣고 다양한 치안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날 치안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소외계층을 상대로 각종 민원해결, 고충상담 등을 통해 경찰이 지역 주민에게 한발 더 다가가 지역민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예천 경찰은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모'야광모자'야광조끼 등 교통 안전용품을 나눠주고, 농번기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경운기 반사판과 농축산물 도난방지를 위한 창문열림 경보기 부착, 시가지 가두캠페인을 실시해 장날을 이용한 수요자 중심의 치안서비스 제공에 힘을 기울이기도 했다.

안동 예천'엄재진기자 2000ji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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