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학교(총장 홍덕률)는 지난달 30일 중국과 베트남, 몽골 등 해외대학에서 직접 한국어를 가르치고 있는 11명의 교수를 '대구대학교 국제 홍보대사'로 임명했다.
이들은 소속 기관 및 거주 지역의 교직원, 학생, 주민 등을 대상으로 한국 문화는 물론 대구대의 교육 인프라와 교육 프로그램을 널리 알리는 전도사로 활동하게 된다.
이번 국제 홍보대사 임명은 지난달 19일부터 31일까지 대구대 경산캠퍼스에서 실시한'해외 한국어 교육자 연수'에 참가한 한국어 교수들의 적극적인 요청으로 이루어졌다.
청도직업기술대학 강사인 강산산(29·여) 씨는 "대구대의 우수한 교육환경과 친절한 교직원과 학생들로부터 좋은 인상을 받았다"며 "국제 홍보대사로서 자부심을 갖고 대구대를 적극 홍보하고 싶다"고 말했다.
대구대는 향후 현지 입학 설명회 등 대학의 각종 국제행사시 이들을 활용해 대학 이미지 제고 및 외국인 유학생 유치에 힘쓸 계획이다.
이재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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