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지역본부(본부장 김춘운)는 65세 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컴맹탈출 '어르신 IT교실'을 열었다. 노인층 정신건강에 도움을 주고 원격 진료 등에 대비해 노인들의 정보화 능력을 높이고자 건보공단이 대구에서 처음 실시하는 시범사업.
공단 건강증진센터 이용자 중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하며, 3일 개소식에 참가한 노인 28명이 앞으로 3개월간 매주 2차례식 PC운용과 인터넷 과정을 배운다. 지역본부는 노인 컴퓨터 교육에 경험이 많은 전문강사를 위촉했다.
김춘운 본부장은 "원격진료 등에 대비함은 물론, 정보 소외계층인 노인들이 정보화 시대에 적응하는 데 도움이 되는 일석이조 사업"이라며 "이번 시범사업의 결과와 성과에 따라 확대 운영하는 것을 검토하겠다"고 했다.
김수용기자 ks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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