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봉태규 부친상, 이은 옆자리 지키며 적극 내조

배우 봉태규가 갑작스런 아버지의 비보에 깊은 슬픔에 빠졌다.

봉태규의 아버지는 지난 8일 낮 12시 경기도에 위치한 수리산 등반후 하산하는 과정에서 함께 등반한 이모씨가 발을 디딘 바위가 부서져 내리면서 추락해 20m아래도 떨어져 숨졌으며 함께 사고를 당한 이모씨는 발목에 골절상을 입고 치료를 받고 있다.

봉태규의 소속사측은 "장례를 준비중이며 봉태규 부친의 시신은 서울 종로구 서울대 병원에 안치됐다"고 전했다.

늦둥이로 태어난 봉태규는 각별한 아버지의 사랑을 받고 자란 것으로 알려져 봉태규의 슬픔이 더 클 것으로 지인들은 생각하고 있다.

한편 봉태규의 연인으로 알려진 이은은 봉태규와 슬픔을 함께하며 사고의 수습과 장례절차에 도움을 주고 있다.

네티즌들은 "힘들때 옆자리를 지키는 이은이 보기 좋다" "봉태규씨 기운 내길 바란다" 등의 글을 올리고 있다.

뉴미디어본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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